그루지야
유럽과 아시아에 걸져 있는 나라이다.캅카스산맥에 자리잡고 있다. 약200년 동안 러시아와 소련의 지배를 받다가 1991년에 독립국이 되었다.그루지야의 대부분 지역이 아시아에 속하지만 북부는 유럽에 속한다. 면적은 6만 9700km이다. 그루지야 동부에 있는 트빌리시가 수도이자 가장 큰 도시이다. 대통령이 국가 수반이고 임기는 5년이며 국민이 선출한다. 그루지야 국민의 70%는 그루지야인이며 그 밖에 아르메니아인,러시아인,아제르바이잔인,오세티아인,압하스인이 있다. 국민은 대부분 그루지야정교를 믿고 일부 이슬랍교를 믿는다.그루지야의 제1언어는 그루지야어이다. 그루지야어는 이 지역에서 쓰이는 다른 언어와 연관성이 없으며 독특한 그루지야 문자를 사용한다. 그루지야 국민은 절반 이상이 도시지역에 산다. 또한 그루지야인은 가족모임을 중요한 일로 여긴다. 즐겨먹는 음식으로는 양고기를 꼬치에 끼워 구운 샤슐리크와 닭고기를 눌러 튀긴 닭고기 타바카가 있다. 그루지야 국민은 대부분 글을 읽고 쓸 수 있으며 어린이는 10년동안 의무교육을 받는다.트빌리시대학교는 그루지야의 주요 대학교이다. 그루지야는 풍부한 문학적 전통을 갖고 있으며 음악과 시가 특히 대중적이다. 그루지야의 위대한 시인 루스타벨리는 13세기경에 활동한 인물이다.
수도: 트빌리시
언어:그루지야어
통화:라리
주요 생산물: 감귤류.견직물.담배.야채.옥수수.차.포도.가공식품.구리.망간.석유.석탄.철
🌳자연환경
그루지야 국토는 지형이 험준하다.북부에 캅카스산맥이 뻗어 있으며 소캅카스산맥이 그루지야 남부를 대부분 차지하고 있다. 흑해에 맞닿아 있는 산맥 기슭의 저지대는 온화하고 습윤한 기후를 보인다. 흑해에서 멀리 떨어진 내륙 산지와 기슭은 춥고 건조하다. 고도가 높은 지역은 녹지 않는 만년설로 덮여 있다. 삼림이 산맥과 구릉지를 덮고 있는데 상록수,너도밤나무,참나무가 흔하다. 캅카스산맥에 있는 슈하라산이 그루지야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서부 그루지야는 리오니계곡과 흑해 근처의 저지대로 이루어져있다. 이 지역은 따뜻하고 습윤하며 강수량이 많고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일이 거의 없다. 서부 그루지야는 대부분 비옥한 농경지이다. 동부 그루지야는 아제르바이잔까지 뻗어 있는 쿠라계곡의 고지대이다. 서부 그루지야보다 훨씬 건조하고 강수량이 적어서 물을 끌어다가 작물을 재배한다. 이 지역은 겨울에 춥고 여름에 따뜻하다.
💴경제
그루지야에서 가장 중요한 천연자원은 비옥한 토양과 온화한 기후이며 농업이 중요한 경제활동이다. 서부 그루지야에서 감귤,차,동유등을 생산하며 내륙에서는 담배,밀,포도,옥수수 등을 재배한다. 그루지야는 포도주로도 유명하며 견직물도 생산한다. 산지에서는 양과 소를 기른다. 식품가공업은 그루지야의 주요 산업이자 주요 수출업종이다. 광업 역시 중요한 산업으로 중정석,석탄, 구리,망간, 따위를 채굴한다. 일부 지역에서는 관광업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흑해 연안에 있는 휴양지에는 해마다 휴가철에 수많은 사람이 모여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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