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계의 여러나라 이야기

아름다운 휴양지로 잘알려진 나라 <몰디브>

by 초긍정 알콩이랑 놀자💕 2023. 4. 29.
728x90

 

몰디브

인도양 북쪽에 위치한 섬나라로, 수많은 작은 섬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 나라는 동서 129km 남북 764km 안에 흩어져 있는 조그만 산호섬 약 1,200개로 이루어진 나라다. 몰디브의 북쪽 끝은 인도에서 남쪽으로 약 595km 떨어져 있다. 아시아에서 제일 작은 독립국이고, 공식이름은 몰디브공화국이다. 환상적인 해변과 푸른 바다, 그리고 다양한 해양 생물들이 특징이다. 그래서 해외여행객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관광지중 하나이며, 스노클링, 다이빙, 서핑 등의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도 유명하다. 또한 몰디브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리조트 중 하나로 꼽히며 수많은 리조트에서 평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수도: 말레

언어: 디베히어

공식이름:몰디브공화국

면적:298km

고도:가장 높은 곳-윌링길리섬/가장 낮은 곳-해수면과 맞닿은 해안

인구:2000년 인구센서스-270101명 /인구분포-도시 27% 농촌 73%

통화:루피아

 

1. 자연환경

1.200여 개에 이르는 조그만 섬들은 약 13개의 환초로 나뉘며 각 환초 주위의 보초가 섬을 보호해 준다. 면적이 13km가 넘는 섬이 하나도 없으며 대부분 이보다 훤씬 작다. 섬들은 대부분 해발 2m 밖에 안 되는 작은 대지이다. 윌링길리섬이 해발 2.4m로 제일 높다. 섬마다 깨끗한 초호와 하얀 모래 해변이 펼쳐져 있다. 육지는 풀과 키가 작은 열대성 식물로 덮여 있고 코코야자를 비롯한 과일나무도 자란다. 몰디브는 높은 생물 다양성과 환상적인 자연환경으로 유명하고, 코랄 리프가 형성된 산호섬으로서 상대적으로 얕은 인근 해안에는 다양한 코랄과 해양 생물들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 주변에는 대량의 양어, 상어, 거북 등이 살고 있으며 몰디브 인근 해역은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 중 하나이다. 또한 섬의 생태계와 보호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데 섬의 대부분은 아직 인간의 개입이 적어. 순수한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은 많은 동식물들이 생존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한다. 날씨는 대체로 따뜻하고 습하며, 해수면 온도는 연중 평균 27도 정도로 따뜻하다. 일 년 내내 맑은 하늘과 햇살 가득한 날씨로, 관광객들에게 매우 인기 있는 여행지 중 하나이다.

 

2. 역사

16세기에 포르투갈이 이곳을 지배하기 전까지는 몰디브에 대해 알려진 바가 거의 없었다. 1656년부터 1796년까지 스리랑카를 지배했던 네널란드 인들이 이 제도를 다스렸고, 1887년에는 공식적으로 영국 보호령이 되었다. 1950년대에 간섬의 공군기지 문제로 영국과 몰디브 사이에 분쟁이 생기자 남부에 있는 환초 세 개가 몰디브에서 분리해 나갔다. 몰디브 정부는 영국이 반란을 지지한다고 비난했고 1960년에 반란을 진압했다. 1960년에 영국과 몰디브는 영국이 간섬을 공군기지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협정에 조인했다. 이 협정으로 몰디브는 외교 문제를 대부분 수행할 수 있는 권리를 영국으로부터 넘겨받았고, 영국은 몰디브에 약 200만 달러를 경제 발전 기금으로 내놓겠다고 약속했다. 1975년 7월 26일에 몰디브와 영국은 몰디브의 완전한 독립을 보장하는 협정을 맺었고, 몰디브는 1968년 11월에 공화국이 되었다. 1976년에는 영국이 간섬의 공군기지에서 철수했다. 1982년에 몰디브는 영국연방의 일원이 되었다. 1985년에 몰디브와 네팔, 방글라데시, 부탄, 스리랑카, 인도, 파키스탄의 여섯 나라는 그 지역의 사회, 경제 문제를 다루는 남아시아지역협력협회를 조직했다. 1988년 11월에 스리랑카의 용병들이 몰디브에 침입해 국가를 무너뜨리려 했으나, 인도의 낙하산부대가 출동해 곧 질서를 되찾았다. 공산주의자들이 2001년 선거에서 의회를 장악했고, 2005년 선거에서도 승리했다.

 

 

3. 경제

몰디브의 주요 산업은 정부가 관리하는 어업이다. 스리랑카에 건어물을 팔아서 얻는 수입이 이 나라의 주요 소득원이며, 관광업도 국가 수입의 약 20%를 차지하는 중요한 산업이다. 이 나라에는 고구마, 기장, 빵나무, 칠리후추, 코코넛을 재배한다. 여자들은 코코야자 껍질에서 얻는 섬유인 코이어를 이용해 실과 밧줄을 만들며, 해안에서 조개의 일종인 개오지를 줍거나 갈대를 엮어 깔개를 만든다. 간섬에 스웨터와 셔츠를 만드는 대규모의 의류공장 두 개가 있다. 어류가 주요 수출품이며 코이어실, 코코넛을 말려서 만든 코프라, 개오지, 어분도 수출한다. 쌀, 설탕, 밀가루, 공산품을 주로 수입하며 주요 무역 상대국은 스리랑카, 싱가포르, 인도, 일본이다. 가장 대중적인 교통수단은 배이며 기선이 정기적으로 말레와 스리랑카 사이를 운항한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