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계의 여러나라 이야기

키리바시 역사/키리바시 여행시 주의사항/키리바시 문화/키리바시 기후/사건사고

by 초긍정 알콩이랑 놀자💕 2023. 6. 19.
728x90

ㅇ 수도 : 타라와(Tarawa)

ㅇ 독립 : 1979.7.12

ㅇ 면적 : 811㎢

ㅇ 인구 :113,001명(2020년 통계)

ㅇ 언어 : 영어, 길버트 어

ㅇ 인종 : 키리바시인

ㅇ 종교 : 카톨릭(57%), 개신교(31.3%), 몰몬교(5.3%), 기타(1.8%)

ㅇ 기후 : 열대해양성

ㅇ 시차 : 3시간(한국보다 3시간 빠름)

ㅇ 화폐 : 호주 달러

 

키리바시

태평양 오세아니아에 위치한 섬나라. 날짜변경선 기준으로 가장 동쪽에 있는 국가로 전 세계에서 하루가 가장 먼저 시작되는 곳이다. '키리바시(Kiribati)'라는 국호는 과거 명칭이었던 길버트 제도에서 따온 길버츠의 현지어식 표현에서 유래했다. 영국식 영어 기준으로는 '/ˌkɪrɪˈbæs/(키리배스)', 키리바시어로는 '/kiɾipäs/(키리파스)'에 가깝다. 수도는 타라와이며, 정확히는 베티우 섬을 위시로 한 타라와 환초 남부의 사우스타라와. 국토면적 약 730㎢에 인구는 10만 명 정도인 작은 나라다. 미크로네시아와 폴리네시아에 걸쳐서 길버트 제도, 피닉스 제도, 라인 제도 합 33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보통은 미크로네시아 국가로 보지만 때때로 폴리네시아 국가로 보기도 한다). 이 중 길버트 제도는 미크로네시아, 피닉스 제도와 라인 제도는 폴리네시아에 속하지만 인구의 대부분이 길버트 제도에 살기에 키리바시는 일반적으로 미크로네시아로 분류된다. 10만이 넘는 키리바시의 인구 중 라인 제도의 인구가 1만이 채 안 되고, 피닉스 제도의 인구는 세 자릿수를 넘지 못한다. 적도에 영해가 걸쳐져 있고, 동쪽 끝이 날짜변경선에 접한다. 예전에는 날짜 변경선이 국가를 통과하는 바람에 같은 나라 안에서도 날짜가 달랐다. 아무래도 불편하니 1995년 1월 1일부터 날짜 변경선을 나라 동쪽으로 꺾어서 표준시를 바꿔버렸다. [쓰는 표준시는 UTC+12, +13과 +14로, 세계에서 가장 일찍 해가 뜨는 나라이다.

 

키리바시 역사

미크로네시아계 원주민이 기원전부터 거주하여 피지, 사모아, 통가의 주민들과 교류하며 살던 중에, 18~19세기 서양 세계에 알려지게 된다. 최초로 이곳에 정착한 서양세력은 영국이었고, 그 후 쭉 영국의 보호령으로 있다가, 식민지 시절을 거치게 된다. 태평양 전쟁 중엔 일부가 일본에게 점령되어 지금의 수도가 있는 타라와 섬이 미군과 일본군의 격전지가 되기도 했다.전후에는 일부가 영국과 미국의 핵실험 장소로 사용되기도 했던 역사가 있다. 1970년대 초반부터 부분적인 자치가 시작되고, 최종적으로 1979년에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2017년 2월 6일에 러시아의 한 백만장자가 키리바시의 3개의 섬을 임대해서 군주제 대안 러시아를 세우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지금껏 실행된 바가 없는 것으로 보아서는 그냥 말뿐이었거나 재정 문제로 실행을 못하는 듯하다.

 

키리바시 여행할 때 알아야 할 것들!

키리바시 문화

키리바시 사회는 아직도 전통적 생활 및 사고방식에 따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방문 시에는 노출이 심한 복장은 삼가고 단정한 옷차림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키리바시에서는 사람의 머리를 만지거나, 사람 머리보다 높은 위치로 손을 치켜드는 것은 예의에 어긋납니다. 또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사람 사이를 가로질러 지나가거나, 다른 사람을 향해 다리를 뻗고 앉아서는 안 됩니다. 사람에게 손가락질을 하거나, 사람의 눈앞에 플래시를 비추어서는 안 됩니다. 마을의 집회소인 “Maneaba""는 신성한 장소이므로 들어갈 때 몸을 숙이고 들어가는 등 지켜야 할 에티켓이 있습니 다. 이러한 에티켓을 지키지 않은 경우 벌금, 담배 등 선물 제공과 같은 벌칙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Abemama 섬에서는 집회가 있을 때 Maneaba 앞을 지날 때에는 자전거나 오토바이에서 내리거나 자동차 속도를 낮추어야 하며 이를 지키지 않을 때는 벌칙이 부과됩니다. 외곽의 섬을 방문할 때에는 담배 등의 선물을 가져가는 것이 관습입니다.  키리바시 국민의 대부분은 기독교도(천주교 및 개신교)입니다.  키리바시에는 팁 문화가 정착되어 있지 않습니다.

 

키리바시 기후

키리바시는 열대 해양성 기후로서 1년 내내 덥고 습기가 많습니다. 기온은 연중 일정하며 수도인 타라와의 경우, 평균기온은 섭씨 27-28도 정도입니다. 비는 많이 내리지 않는 편이며 별도의 우기는 없습니다. 적도 부근에 위치하여 연중 햇볕이 강렬하므로 선글라스, 모자, 선크림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지 항공사인 Fiji Air 등이 피지 난디-키리바시 타라와 간을 운항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키리바시 동쪽 끝에 위치한 Christmas Island와 하와이 호놀룰루 간에도 직항이 운항되고 있습니다. 키리바시 수도 타라와 시내에서 이동시에는 미니밴 버스를 이용하거나 호텔 등을 통하여 차량을 렌트할 수 있습니다. 렌트비는 1일 약 40 호주불, 키리바시는 우리나라와 반대로 좌측 주행 국가입니다. 수도 타라와에는 일직선 도로가 있으며, 외국 운전면허증 소지시 2주간 운전할 수 있습니다.  유효한 여권 및 왕복항공권을 소지하고 키리바시를 방문하는 우리나라 여행자는 최대 30일간 비자 없이 체류할 수 있습니다. 출국 시 출국세 10호 주불을 징수합니다. 키리바시 방문 시에는 6개월 이상 유효기간이 남아있는 여권을 소지하여야 합니다.  한국에서 방문시 특별한 예방접종 증명을 요구하고 있지 않습니다. 시차는 한국보다 3시간 빠릅니다. 즉, 한국시간 오후 12시에 키리바시는 오후 3시입니다. Christmas Island는 한국보다 5시간 빠릅니다.  전기시스템은 240V 50Hz이며, 플러그는 꽂는 곳이 세 개인 three pin을 사용합니다.

 

키리바시 사건ㆍ사고

키리바시에서 흉악 범죄의 발생률은 낮으며 치안상황은 양호한 편입니다. 그러나 절도, 폭행 등과 같은 일반적 범죄 피해 발생 및 음주로 인한 범죄 가능성 등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도보로 이동시에는 들개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수도 타라와 시내 주변의 일부 해안은 오염되어 있으므로 수영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키리바시는 적도 가까이 위치하여 통상적 열대성 저기압 사이클론의 진행경로에서 벗어나 있으나 강풍, 홍수 등 사이클론으로 인한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지진으로 인한 해일 발생 가능성이 있으며, 키리바시는 높은 지대가 없는 산호초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해일 발생 경고가 있을 때에는 높은 건물 등으로 대피하여야 합니다. 유의해야 할 지역으로는 식당가, 술집 등지에서 시비에 휘말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야간에 도보로 이동한다거나, 외딴곳을 단독으로 방문하는 등의 위험한 행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